SAA-C02 시험을 본 후기와 간단한 정리
이번 주 금요일(7/3)에 SAA-C02 시험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SAA 취득을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 무엇인지를 간단히 알아보고
아직 기억이 생생할 때 시험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SAA(Solution Architect Associate)
SAA란?
AWS의 자격증 중 하나로 확장 가능하고 가용성이 뛰어나며 내결함성을 갖춘 분산 시스템의 아키텍쳐를 구성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합니다.
C01 / C02
SAA-C01 시험의 만료일자가 2020/06/30으로 연장되었습니다. 7월 1일 이후로는 SAA-C02 유형으로만 시험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는 C02로 시험을 예약할 수 있으며 출제 영역에 관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복원력을 갖춘 아키텍처 설계 34% | 탄력적 아키텍처 설계 30% |
성능이 뛰어난 아키텍처 정의 26% | 고성능 아키텍처 설계 28% |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및 아키텍처 24% |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및 아키텍처 설계 24% |
비용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 10% | 비용-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 18% |
운영에 탁월한 아키텍처 정의 6% | - |
합격점수는 720점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공부와 후기
공부하며 참고한 자료
- 문제집
- 정도현님의 깃허브 자료
- 각 서비스의 공식 문서
우선 udemy에서 문제집을 풀어보고 출제되는 유형이나 서비스를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들의 공식문서나 비슷한 서비스들의 차이는 구글링을 통해 알아갔습니다.
C01에선 문제집의 적중률이 어느 정도 높았다고 다른 글에서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C02에선 적중률이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덤프 문제를 외워서 가는 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깃허브의 글을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고 대략적인 공부 방향을 잡기 위해 보았습니다.
깃허브에 적혀있듯이 범위가 상당히 넓으므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기
공부기간은 4월 한 달 동안 CLF를 준비하고, 5월 초에 시험을 보고 난 후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2개월 입니다.
CLF랑 비교한다면 확실히 범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CloudFormation, EC2, EBS 등등)은 확실히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udemy에서는 답을 바로바로 고를 수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안 했었는데
공부가 부족했었는지 체감 난이도는 udemy보다 2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슬아슬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앞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고 SOA를 보려 합니다.
시험 전에 자료를 찾아보는 여러분도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